교보증권(030610)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지배적 사업자로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적용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기존 만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 보험적용 인원이 기존보다 50% 늘어난 15만명이 될 것”이라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내년까지 매년 20%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법인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등 해외법인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42억원, 471억원으로 작년보다 18%,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