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투자심리 회복에… 원·달러 5원80전 내린 1,156원90전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멀어진 이후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개장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원80전 내린 1,156원90전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등으로 전일 4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9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났고,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도 추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1,150원 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4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9일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9시 2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9원81전으로 전일 3시 기준가 대비 21전 내렸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