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분에 1대 꼴로, 하루 평균 800대 이상 팔린 셈으로, 전년 동기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의 2.3배에 달한다.
지난 1월 출시한 무풍에어컨 ‘Q9500’은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으로 찬 바람이 직접 닿는 불쾌감 없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삼성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면서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주고, 냉방ㆍ청정ㆍ제습까지 4계절 내내 전기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무풍에어컨 ‘Q9500’의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Q9500은 ‘무풍냉방’ 기능뿐 아니라 바람 없이 실내공기를 관리해주는 ‘무풍청정’과 ‘무풍제습’ 기능을 갖춰 환절기에는 공기 청정, 습한 장마철에는 제습 등 사계절 에어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몰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전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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