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플래시시스템 V9000은 통합 가상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일동제약의 기존 제품들을 통합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토리지 공간을 재구성해 데이터 가용성을 확보하고 물리적 저장공간을 줄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응답속도가 평균 6배 향상하고 데이터 처리 시간도 최대 71%까지 개선할 수 있다.
김형석 한국IBM 시스템즈 스토리지 사업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IBM이 처음으로 국내 제약 업계에 스토리지를 도입한 사례이기 때문에 특히 더 의미가 있다“며 “시스템 구축 및 오픈된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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