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에 따르면 간편결제는 신용카드나 계좌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해놓으면 이후에는 비밀번호 인증 만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다시 말해 액티브X설치나 복잡한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결제 편의성이 뛰어나다. KB손보는 네이버페이에 이어 카카오페이 등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평로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급격하게 진화하는 다이렉트보험 시장에서 좀 더 편리한 결제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 이번 간편결제 도입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2%, 최대 2만원 한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되돌려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일까지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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