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생산·유통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2016 여름 팬츠·스커트 콜렉션’(사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바지폭이 넓어 치마처럼 보이는 여성용 ‘플레어 와이드 팬츠’와 긴 기장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시폰 플리츠 스커트’ 및 ‘맥시 스커트’는 몸에 달라 붙지 않아 쾌적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발목이 드러나는 길이의 ‘스트레치 크롭 팬츠’는 함께 입는 제품에 따라 캐주얼부터 비즈니스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캐주얼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길 때 입을 수 있는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도 더욱 확대했다. 남성용 ‘드라이 EX 쇼트 팬츠’는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드라이 EX’와 통풍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로 제작해 쾌적함을 선사하며, ‘스윔 쇼트 팬츠’는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어 휴대성까지 갖췄다. 여성들을 위해서는 유니클로만의 특별한 기능성 소재인 ‘에어리즘’으로 만든 신제품을 선보인다.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에어리즘 크롭 팬츠’는 출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에어리즘 UV CUT 메시 쇼트 스커트’는 짧은 속바지가 있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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