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몰캡 리포트] 에이티젠, 올해 NK뷰키트 도입기관 400곳 확대

암 진단 보완 기기 개발업체인 에이티젠(182400)이 올해 자연살해(NK)뷰키트 도입기관을 현재의 2배인 4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장창욱 에이티젠 재무이사는 8일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2016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바이오 기업의 날’ 행사에서 “올해 서울권에서만 15곳, 경기권에서 22곳으로 NK뷰키트 도입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NK뷰키트는 정상 세포와 암세포를 구별해 제거하는 NK 면역세포가 우리 몸에서 얼마나 활성화되어있는지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진단 기기다. 피 한 방울만으로 쉽고 저렴하게 암에 대한 저항력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티젠은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올 1·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2% 늘어난 119억6,600만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7% 축소된 16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장 이사는 “올해부터 NK뷰키트 판매 실적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손실이 난 것은 연구 인력 충원, 영업활동, 해외 시장 개척에 따른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티젠은 지난 4일 ‘NK뷰키트’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캐나다 퀘백주 보험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