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한화로 둥지를 옮긴 한화디펜스(구 두산DST)가 대표이사 등을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한화디펜스는 8일 엄항석 전 대표이사 대신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가 한화그룹에 편입되면서 기존 사내이사진이었던 엄항석 사장, 김일천 (주)두산 상무, 김민철 (주)두산 전무, 박완석 (주)두산 부사장이 물러났다. 대신 신현우 신임 대표와 함께 이성수 (주)한화 방산기획실장, 박주현 한화첨단소재 재경부문장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감사였던 은홍기 (주)두산 상무가 물러나고 김영한 한화테크윈 재무실장이 새 감사로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유정헌 미래에셋자산운용 PEF 대표, 송인준 IMM PE 대표, 이태휘 미래에셋자산운용 PEF부문 이사가 물러났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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