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미주중전기(대표 윤여갑·사진)는 한국전력의 고·저압공사는 물론 345KV·154KV·T/L공사 지중관로공사, 수·변전설비, 프랜트 전기설비, 공장, 상가, 아파트 전기설비 등을 수행하며 성장해온 기업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5년 제8회 한국전기문화대상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을 정도로 업계 발전을 선도해 왔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미주중전기는 2003년 국세청장 표창에 이어 2008년에는 법무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특히 윤여갑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 조선전업과 대한전척공사, 건설산업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내 전력공사 분야의 기념비적인 공사들을 진두지휘해 온 전문가다. 팔당발전소 건설 당시 총괄책임 소장을 맡았던 윤 대표는 산업화 초기 대형국책 사업들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국내 전기공사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도 깊숙이 관여하며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그만큼 미주중전기의 기술력과 시공품질은 업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국내 최초, 최대의 전기공사를 진두지휘해 왔던 만큼 아무리 사소한 공사라도 품질에 대한 자부심만큼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미주중전기는 그동안 한전공사는 물론 고속전철 공주익산 간 전철 전원설비시설공사와 각종 다양한 전기공사를 수행해 왔다. 아울러 서천군 전원마을 태양광설치공사와 미주전척 태양광발전소 공사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흥전력과 계림전설, 한주전설 등의 계열사를 통해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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