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8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3.13%), KTB투자증권(4.4%), 미래에셋대우(006800)(2.17%), 미래에셋증권(037620)(1.62%), 현대증권(003450)(2.53%), NH투자증권(005940)(2.82%) 등 대다수 증권주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상 최저 금리 기조가 이어지면 은행 예금 금리보다 위험성은 크지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시장으로 시중 유동성이 이동할 것이란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보험주들은 울상이다. 동부화재(005830)(-2.92%), 현대해상(001450)(-3.45%), 삼성화재(000810)(-2.44%) 등 주요 보험주가 모두 줄줄이 내리고 있다.
보험사들은 저금리 장기화로 ‘금리 역마진’에 대한 고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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