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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확대

240명 대상 청년창업·가업승계 아카데미 개최

수료 시 중기청 사업 가점 부여...최대 7,000만원 융자 지원

이마트가 전통시장 청년상인을 적극 육성한다.

이마트는 13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16년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전통시장에서 창업과 가업 승계를 준비하는 청년 24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0명보다 90명이나 늘린 수치로 지난해에는 전체 수료자 150명 중 18.7%인 28명이 창업·가업승계·취업에 성공했다. 이마트의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는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4박5일 동안 ‘청년기업가 정신’, ‘상품진열과 인테리어’, ‘서비스 실천기법’, ‘식품 위생과 안전’ 등 창업과 가업승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인재개발원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장운영 전문가와 창업에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를 초빙해 진열방법, 식품위생, 서비스 실천 방안 등 유통 노하우를 전수한다. 24명의 교육 우수자에게는 일본 선진 유통시설을 연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청년창업지원 및 청년몰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 창업자금 융자도 지원한다.

이마트는 또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제 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에 청년창업관을 별도로 구성,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창업한 우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완 이마트 CSR 상무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들에게 교육 인프라 지원, 창업자금 우선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상인, 창업자 육성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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