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보안서비스 분야는 연평균 성장률만 7%나 될 것”이라며 “특히 가정용 보안 서비스 비중이 50%를 넘는 일본과 비교했을 때 에스원의 가정용 가입자 비중은 15%에 불과해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보안서비스 사업부문의 영업가치는 3조원, 건물관리 사업부문 가치는 1조원으로 추정한다”며 “현대 에스원이 영위하고 있는 건물관리 서비스 분야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나 향후 리츠 활성화로 사업 확장 기회가 크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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