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청약 접수 마감이었지만 수만 명이 동시에 몰리는 등 청약 신청자가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LH청약센터 사이트는 14일에도 접속대기인원이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신청자가 몰려 청약일정을 하루 연기한바 있다.
현재 일부 필지에서 7,5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LH가 지난 3월 공급한 부산명지 점포점용 단독주택용지 경쟁률 6,234대 1 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당첨되면 전매제한이 없어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팔 수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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