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이노텍, 2분기 영업적자 후 하반기 반등 예상-하나금융투자

LG이노텍(011070)이 올 2·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듀얼카메라 공급 확대로 하반기 실적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은 올 2·4분기 204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북미 거래선의 듀얼카메라 공급 개시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북미 거래선의 물량 감소,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의 수요 둔화로 광학솔루션부문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판소재 부문에서도 모바일 관련 HDI, 패키징 기판, 터치 윈도우 등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적자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평균판매단가가 기존 카메라의 2배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듀얼카메라를 북미 거래선에 공급하기 시작하면 확실한 실적 모멘텀을 잡을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광학솔루션사업부 매출액은 1조6,405억원으로 상반기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