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는 짧은 동영상을 주고받는 서비스이며, 모바일과 동영상 활용에 익숙한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다.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과 ‘움짤(움직이는 이미지)’로 속도감 있는 채팅을 할 수 있다. 전송된 동영상은 24시간 후에 사라진다. 캠프모바일 관계자는 “동물 가면, 얼굴 바꾸기 등의 스티커 및 다양한 효과 필터들이 재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해외 이용자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스노우는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및 사진 및 비디오 분야에서 40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대만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사진 카테고리에서도 한 달 이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지난달 1일부터 45일째 애플 앱스토어 사진 카테고리 기준 20위권에 올라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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