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에는 반짝거리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즐비하다. 잘만 선택하면 삶의 질을 한껏 높일 수도 있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찾아낸 똘똘한 앱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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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팟 캐스트 앱. 외국어 공부는 물론 해외의 생생한 소식까지 한꺼번에 모아서 들을 수 있다. 기본으로 20개까지 무료 구동되는 만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결제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구입한 팟 캐스트 목록을 내보내거나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원할 경우 다른 팟 캐스트 앱으로 갈아타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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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앱. 식사시간이나 장소, 재료 준비상황 등에 맞춰 요리법을 검색할 수도, 테마에 따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요리 순서를 단계별로 설명해주는 데다 타이머 기능까지 있어 요리에 서툰 남성들도 어렵지 않게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자취생은 물론 부부싸움 후 아내가 파업을 선언했을 때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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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 시켜주는 명함 관리 앱. 전문 인력이 직접 명함 내용을 입력하기 때문에 99%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회원 사이에는 승진이나 이직 정보가 자동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촬영해야할 명함이 너무 많다고? 운용사에 택배로 보내면 알아서 스캔해 입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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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핫스팟 공유 앱. 전 세계 사용자가 공개한 수많은 무선랜 핫스팟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 실행 후 검색을 하면 사용 가능한 무선랜에 자동 접속되며, 비밀번호도 자동 입력된다. 덕분에 국내외 여행지에서 데이터 통신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연결 속도도 일반 무선랜 못지않게 빠르다.
박철진 IT칼럼니스트 chuljin.park.19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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