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20~3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
KGC인삼공사는 세븐일레븐과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력을 맺고 전국 8,0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 정관장을 비롯한 각종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작년 10월부터 수도권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정관장 시범판매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과 젊은 세대의 반응이 좋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대상 제품은 정관장 브랜드의 홍삼정옥고·홍삼진본·홍삼쿨과 굿베이스 브랜드의 아로니아 등 4종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달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2,00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에 연내 전국으로 판매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편의점 특징을 고려해 스틱형 파우치와 소량 포장으로 제품들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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