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첩장 1위 기업 바른컴퍼니가 ‘2016 바른손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카드 디자인(청첩장, 축하카드, 초대장 등)으로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 출품만 가능하고 공동으로 출품 할 수는 없다. 카드 디자인 콘셉트의 일관성과 창의성, 표현성, 제품화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6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바른컴퍼니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디자인 파일과 함께 이메일(design_project@barunn.net)로 제출하면 된다. 7월 20일 1차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예선 통과자에 한해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디자인 샘플을 오프라인(우편·방문)으로 접수 받아 8월 10일에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1차, 2차 심사 결과는 모두 바른컴퍼니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된다.
대상 수상자는 디자인이 상품화된 후 1년 간 국내·외 판매 매출의 10%를 지급받는다. 미국 뉴욕 문구박람회 동반 참여 특전(400만원 상당 항공표와 숙박 제공), 해외 디자인 시상식 출품 기회,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상품화 후 1년 간 국내·외 판매 매출의 5%를 지급하고 해외 디자인 시상식 출품 기회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상품화 후 1년간 국내외 판매 매출 5%를 지급한다.
최은아 바른컴퍼니 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46년 전통의 디자인 기업으로서 바른컴퍼니가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아이디어의 신규 제품을 창출하려는 목적”이라며 “카드 디자인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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