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스마트폰을 통해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P의 여성용 제품 ‘E야크온톱’(사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블랙야크가 처음 선보인 남성용 야크온P 티셔츠에 이어 출시한 여성용 제품이다. 브라탑 형태로 불편한 속옷을 대신해 활동성을 높여줄 수 있다. 가격은 8만8,000원.
야크온P 티셔츠의 작동원리는 블랙야크가 개발한 은사 섬유 소재를 통해 측정된 심박수가 블루투스 송수신기인 ‘야크온 펄스’를 거쳐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으며, GPS를 기반으로 운동거리 측정, 칼로리 소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성용 야크온P 티셔츠 또한 한층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기존 베이직 스타일의 제품은 물론, 카모플라주 패턴의 ‘E야크온카모티셔츠’, 원포인트 로고 프린팅이 들어간 ‘E야크온헤드티셔츠’까지 총 3가지다. 카모티셔츠와 헤드티셔츠는 9만8,000원이다. 블루투스 송수신기인 야크온 펄스는 15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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