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역사의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가 1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프라고나르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130종에 달하는 향수 라인과 퍼퓸 비누, 디퓨저, 캔들 등의 홈 컬렉션, 스킨앤 바디 라인, 각 나라의 정원에서 모티프를 딴 가든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선물하기 좋은 세트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 향수 샘플을 증정하고, 향수 구입자에겐 퍼퓸 케이스를 선물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프라고나르 빅백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매장이나 제품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퍼퓸 케이스를 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잠실 롯데월드몰점, 올해 2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연달아 팝업 매장을 선보인 프라고나르는 이번 롯데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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