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셀렉토커피는 건강한 당 섭취를 위한 ‘셀렉토 헬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저염, 저당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파악해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비정제 천연 흑당을 이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건강하게 당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메뉴는 ‘오키나와 흑설탕 라떼’ ‘오키나와 황금카라멜 프라페’ ‘오키나와 황금유자 프라페’ ‘리얼 허니브레드’ 등 4종이다. 오키나와 흑설탕은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380년 동안 전통 방식 그대로 제조된 비정제 흑설탕으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사탕수수가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당 저감화 정책이 이슈인데다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 비정제 흑당을 활용해 건강하게 당을 섭취할 수 있는 헬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향후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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