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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하반기 바이오 사업 실적 개선 가능성-현대증권

CJ제일제당(097950)의 바이오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003450)은 20일 보고서에서 “라이신(동물 사료에 들어가는 아미노산)의 업황의 개선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하반기 바이오 부문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전 세계 주요 업체들이 2·4분기 들어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 데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55만월을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 사업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고 해외 매출 비중도 확대된 만큼 CJ제일제당의 기초여건(펀더멘털)은 점차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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