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대웅제약 '우루사'-간 기능 개선·노폐물 배출에 도움

여름철에는 쉽게 피로해지고 무력감에 빠질 수 있다. 이 같은 피곤함이 오래 지속되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신체 기관이 있다. ‘간’이다. 간은 영양소 합성뿐 아니라 몸속 유입된 독소와 각종 노폐물의 해독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간이 제 역할을 못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쉽게 권태감에 빠지게 된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을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이다. UDCA는 간 기능 개선을 돕는 성분으로 간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간 세포 손상을 개선해준다.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우루사에는 UDCA 성분 외에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티아민)과 B2(리보플라빈)가 함유됐다. 티아민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대사, 리보플라빈은 에너지와 단백질 대사에 관여해 비타민 B6를 활성형으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우루사는 대웅우루사·알파우루사·복합우루사 등 3종의 제품으로 나뉜다. 알파우루사는 대웅우루사와 동일한 성분을 가지고 있으나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제형이 비교적 작다. 복합우루사는 UDCA 이외에 비타민B1·이노시톨·인삼·타우린 등을 함유해 피로회복에 보다 효과적인 제품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