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DIY(Do It Yourself) 고객맞춤 서비스 라인을 확대한다. 디오니서스 백에서 시작된 DIY 서비스는 남성복, 유니섹스 재킷 및 남·여성 슈즈로 확장된다. 이번 DIY서비스는 밀라노 남성 패션 위크에서 새롭게 소개됐으며, 밀라노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의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캔버스 소재의 재킷, 데일리, 이브닝용 재킷, 블레이저, 턱시도, 코트 등의 남성용 제품에 확대 됐다. 고객들은 광범위한 직물 소재, 버튼, 모노그램 레터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수트용 셔츠의 경우 다양한 셔츠 칼라와 커프가 있으며, 실크 셔츠, 니트웨어 스타일, 14 게이지 캐시미어와 21게이지 메리노 울 등 다양한 소재 선택이 가능하다. 시그니쳐 심볼 장식과 모노그램도 부착할 수 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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