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7년 만에 완전변경된 중형 세단 ‘더 뉴 E-클래스’를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E300 아방가르드, 더 뉴 E300 익스클루시브, 더 뉴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더 뉴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등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됐다.
지난 2월 시작된 10세대 신형 E-클래스의 사전계약 대수는 최근 8,000대를 돌파했다..
디젤 모델인 더 뉴 E220d는 아직 우리 정부의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인증을 받는 대로 디젤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E300과 E300 4매틱은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각각 10.8㎞, 10.3㎞이다.
가격은 E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E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7,60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벤츠는 더 뉴 E-클래스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 초기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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