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퍼니글루와 온라인게임 ‘귀혼’ IP 제휴 계약 체결

‘귀혼’ IP 활용한 모바일 MMORPG 개발해 국내외 서비스 예정

엠게임은 퍼니글루와 역할수행게임(RPG) ‘귀혼’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엠게임의 온라인 게임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귀신 몬스터와의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횡스크롤 게임으로 2005년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퍼니글루는 ‘길티드래곤’, ‘드래곤사가:프렐류드’ 등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서비스해 온 국내 게임업체다. 자체 개발작 ‘라인 드래고니카 모바일’을 동남아에 출시해 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자체 개발이나 타사와의 제휴를 통해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자사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귀혼 IP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e-mail]

엠게임의 PC 온라인 게임 ‘귀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모습 /사진제공=엠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