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위치한 유명 맛집 ‘목포집’, ‘원조부산아구’, ‘만족오향족발’ 등은 줄 서서 먹는 곳이지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회사는 이처럼 자체 배달을 하지 않는 외식업 시장 규모가 약 160조원에 이른다고 보고 새롭게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식신은 서울 지역 11개 지부에 1,000여명 배달기사를 보유한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와 제휴를 맺었다. 강남권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서울 전체와 경기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백명의 라이더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음식을 배송할 수 있는 완전한 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말하며, “식신히어로를 통해 외식배달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앞으로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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