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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두께·무게 모두 줄였다, LGU+ '엑스 스킨'

'6.9㎜·122g' 얇고 가벼운 실속폰

출고가 23만원…오늘부터 단독판매

23일 오전 LG유플러스 서울 시청역 직영점에서 모델들이 LG전자의 ‘엑스 스킨(X Skin)’을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 제품을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이호재기자




LG유플러스가 가격·두께·무게에서 모두 거품을 뺀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특징을 지닌 LG전자의 ‘X Skin(엑스 스킨)’ 스마트폰을 오는 24일부터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고가는 23만 1,000원이다.



엑스 스킨은 두께가 6.9㎜수준으로 얇다. 무게도 122g로 어지간한 고가 스마트폰 못지 않게 가볍다. 기기 색상은 검정색, 금색의 두 가지중 선택할 수 있다. 엑스 스킨을 구매 고객은 세계적 이동통신기기 액세서리 업체 슈피겐으로부터 3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증정 받는다. 해당 박스에는 초미니 카드형 보조배터리와 액정 강화 유리, 플립케이스 등이 들어있어 소비자들의 액세서리 추가 구매 부담을 없앴다. 이번 신제품 구매시 제휴카드(카드명 ‘LG U+라서 즐거운 체크카드’)를 만들어 결제하면 향후 매달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전국 33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엑스 스킨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은 “얇고 슬림한 디자인과 부담 없는 가격을 무기로 엑스 스킨을 국민 스마트폰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실용적인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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