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5형(12.7cm) 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RAM),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마쉬멜로(6.0)을 탑재했고 카메라 성능과 오디오 품질, 배터리 효율성 등이 우수하다.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 24mm 광각 F2.0 G렌즈, 0.03초의 빠른 오토포커스(AF), 피사체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Predictive Hybrid AF)’,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기술 등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구동하고 사진을 촬영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0.6초에 불과하다.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F2.0 광각 22mm 렌즈가 탑재됐고 ISO6400의 초고감도 성능을 실현한다. 전후면 모두 소니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센서가 달려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소니 만의 첨단 사운드 기술로 압도적인 음향을 선사한다. 192kHz와 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한다. 주위 소음을 최대 98%까지 제거해주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용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별매)과 연결하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전용 고속 충전기(UCH10, 별매)를 사용하면 약 10분만 충전해도 최대 5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이 가능하고 IP65/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그래파이트 블랙, 화이트, 로즈 골드, 라임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가격은 75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니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예약한 고객에게 소니의 128GB 마이크로(Micro) SD카드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ny.co.kr/xper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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