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회의에서 브렉시트 투표 마감 후 현지 여론조사 결과와 런던을 비롯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투표결과가 국내·금융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종 투표결과가 발표되기까지 현지 개표상황과 아시아 주요국 및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부와 협의해 안정화 조치를 적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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