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14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42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게임부문에서 웹보드게임 매출이 4월 규제 완화 덕분에 약 2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게임도 신규 출시작이 더해지면서 매출이 전분기대비 8.2%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국내에서는 요괴워치와 갓오브하이스쿨, 글로벌에서는 마블쯔무쯔무와 앵그리버드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각각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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