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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2분기에도 게임부문 중심 실적 호조 예상-유진투자증권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올 2·4분기에도 게임부문을 중심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14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42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게임부문에서 웹보드게임 매출이 4월 규제 완화 덕분에 약 2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게임도 신규 출시작이 더해지면서 매출이 전분기대비 8.2%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국내에서는 요괴워치와 갓오브하이스쿨, 글로벌에서는 마블쯔무쯔무와 앵그리버드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각각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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