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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32% 올라

삼성테크윈이 모태였던 해성디에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해성디에스 주가는 1만5,8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1만2,000원)보다 32%(3,800원) 오른 수준이지만, 시초가(1만6,700원)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공모 희망가격(1만2,000원~1만5,000원)의 하단인 1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15일부터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7,604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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