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전체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공단의 안전운전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됐으며 오는 8월까지 장마철 안전운행법, 화물차 운행법, 차량 적재물 취급요령 등 다양한 체험 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을 판매하는 동아오츠카는 전체 임직원 중 영업·배송사원의 비중이 40%에 이른다. 지난해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차량사고 발생률은 전년보다 26% 감소했고 전체 사고 중 교육을 이수한 직원이 낸 사고율은 4%로 나타났다.
배갑용 동아오츠카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동아오츠카는 영업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인 만큼 영업사원의 인적사고 예방과 제품의 신속하고 청결한 배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차량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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