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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술 활용해 화산분화 위험 대응력 높인다

화산재해대응체계 구축할 때 KISTI 기술 활용키로

대용량실험데이터허브센터와 화산방재협회 협약맺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산하 글로벌대용량실험데이터허브센터(GSDC)가 데이터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화산분화 위험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GSDC는 이 같이 화산방재 연구지원 및 협력을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한국화산방재협회와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화산방재학회는 한반도 주변 화산분화 위험에 대비해 화산재해 대응체계 시스템을 구축할 때 GSDC의 협력을 얻을 예정이다.

GSDC는 협회측에 화산방재연구 전용 컴퓨팅 및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구축해주고, 데이터 저장 및 분석 등을 위한 기술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한 화산방재 연구자들이 온라인 등을 통해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활성화해주는 지원도 이뤄진다.



한편 GSDC는 세계적인 거대 가속기 및 검출기 등에서 발생하는 대용량데이터를 모아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연구자들이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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