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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개표소식 따라 원·달러 환율 10원 이상 ‘출렁’

원·달러 환율이 브렉시트 투표 개표소식에 따라 10원 이상 출렁이며 변동성이 높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개장가인 1,150원에 다시 안착했다. 이날 20전 내린 1,150원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출발한 환율은 브렉시트 찬성이 우세하다는 개표 소식에 장 한때 10원40전 오른 1,160원60전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다시 잔류 우세가 점쳐지자 오름 폭을 모두 반납했다.

브렉시트 투표는 각 개표센터의 결과가 추가될 때마다 잔류와 탈퇴의 우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현재는 탈퇴가 근소한 차이로 우세한 상황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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