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량 선글라스 착용 땐 백내장·각막손상 유발
입력2016-06-24 18:36:55
수정
2016.06.24 18:36:55
김민정 기자
무분별한 선글라스 착용이 오히려 백내장, 각막 손상 등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미정 길병원 안과 교수는 “자외선 차단 기능 없이 렌즈 색만 짙은 선글라스를 끼면 동공이 커져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 교수는 “선글라스의 렌즈 색이 짙으면 우리 눈은 어두운 곳에 있다고 생각해 동공을 확장하게 된다”며 “결국 더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돼 수정체나 망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선글라스를 사려면 UV 차단 지수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320~400㎚ 파장의 자외선A와 가시광선 등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UV400 이상’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