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신인 감독을 배출해내는 등용문으로 꼽힌다. 올해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식스센스 등 분야에서 60여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Btv는 이 작품들을 7일간 편당 50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며 장르별 패키지 3,000~5,000원, 전체 패키지 1만원에 제공한다.
이외 김태용 감독 단편전, 여성감독 단편전, 역대 미쟝센 영화제 작품을 모은 미쟝센의 미쟝센전 등도 특별 기획해 관련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Btv 고객들은 영화제 종료 이후에도 9월 30일까지 두 달간 Btv와 옥수수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단편 영화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한국 단편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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