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팬택이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12월1일 새로 출범한다. 대표이사는 정준(사진) 쏠리드 대표가 맡는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팬택은 최근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정 대표를 포함해 문지욱 전 팬택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팬택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정 대표는 신설 조직인 '팬택 경영위원회' 의장직도 맡아 미래 팬택의 사업 청사진을 꾸리고 문 사장은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팬택 관계자는 "정 대표는 쏠리드 대표직을 겸하고 있어 경영위원회 회장으로서 팬택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팬택 사업을 이끌 사장은 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내부 승진해 맡음으로써 업무의 연결성을 기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영위원회는 정 대표와 문 사장, 그리고 각 본부장 등 7~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변양균 옵티스 회장과 이주형 옵티스 대표 등은 경영위원회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팬택은 신설법인 출범과 함께 기존에 진행되던 신제품 개발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가할 방침이다.
실제 내년 2·4분기 인도네시아에 총 20여만대 규모의 보급형 스마트폰 수출 계획을 갖고 있다.
/권대경기자
kwon@sed.co.kr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팬택은 최근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정 대표를 포함해 문지욱 전 팬택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팬택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정 대표는 신설 조직인 '팬택 경영위원회' 의장직도 맡아 미래 팬택의 사업 청사진을 꾸리고 문 사장은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팬택 관계자는 "정 대표는 쏠리드 대표직을 겸하고 있어 경영위원회 회장으로서 팬택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팬택 사업을 이끌 사장은 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내부 승진해 맡음으로써 업무의 연결성을 기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영위원회는 정 대표와 문 사장, 그리고 각 본부장 등 7~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변양균 옵티스 회장과 이주형 옵티스 대표 등은 경영위원회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팬택은 신설법인 출범과 함께 기존에 진행되던 신제품 개발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가할 방침이다.
실제 내년 2·4분기 인도네시아에 총 20여만대 규모의 보급형 스마트폰 수출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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