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카드사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해외 이용수수료 캐시백은 물론 국내 워터파크 할인, 캠핑장 숙박 추가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연말까지 삼성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결제하면 100만원당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여행·항공·의류 등의 업종에서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또 다음 달 31일까지 스포츠센터·수영장·체형관리 등 업종에서 7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신라호텔 스파이용권(3명), 숀리 엑스바이크(5명)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역시 이달 말까지 올댓라이프 여행 상담센터 제휴여행사를 통해 7~9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150만원 이상 결제하면 동반 자녀 한 명당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 하나, 롯데카드는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오션월드·원마운트·오션베이·아쿠아월드 등 국내 21개 워터파크에서 입장권을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현장 할인해 주는 ‘여름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역시 이달 말까지 오션월드 본인 입장권을 1만원, 동반 4인 입장권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다음 달 24일까지 롯데호텔·리조트를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 롯데카드는 전국 워터파크 입장시 최대 40%를 할인해주는 ‘섬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할인 적용이 되는 워터파크는 오션월드·설악워터피아·대명리조트·아쿠아월드·오션베이·웅진플레이도시 등이다.
우리카드는 8월 5~7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럭셔리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월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 가족에게 1박 결제시 2박을 제공한다. 캠핑장은 청평힐리조트와 홍천 휴양빌리지 가온이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해외에서 이용할 경우 ‘해외이용수수료’를 전액 캐시백 해준다. 또 해외이용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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