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 코데즈컴바인이 매매거래 재개 직후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내려간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16일 유통주식 수가 적은 회사의 주가가 급변할 때 거래를 정지하는 품절주 대책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이 날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보다 크게 낮은 발행가액의 주식이 대규모 거래가능하게 되면서 매도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코데즈컴바인은 그간 전체주식 중 25만2,075주(0.67%)만이 유통돼 품절주 논란에 시달렸지만 지난 24일 전체 주식의 54.1%인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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