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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자금 되레 유입… 원·달러, 10전 내린 1,182원20전에 개장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으면서 원·달러 환율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1원 내린 1,182원20전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은 브렉식트 직후인 24일 하루 전일 종가 대비 29원70전이 내려 4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2거래일째인 전일 2원40전 오르는 데 그 쳐 빠르게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이탈이 예상됐던 영국계 자금 등이 전일 소폭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크지 않았던 게 원인이다. 또 월말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 등이 나오면서 원화가치 하락 압력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외환 시장에서는 당분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을 원인으로 투자자금이 선진국 채권이나 금 등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9시 12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62원75전으로 전일 3시 기준가 대비 61전 올랐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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