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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LG생활건강 '숨37'

자연발효 에센스로 매년 세자릿수 성장률

숨37 시크릿 에센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숨37은 자연 발효의 정수를 담은 고기능성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대비 76% 늘었고, 올해 1·4분기에는 105% 신장하는 등 LG생건의 대표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숨37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면세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고객층이 꾸준히 늘어났다. 숨37의 면세점 매출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전년대비 231%, 187%의 세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대종상 영화제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인기 여배우 가오위엔위엔이 신사동 가로수길 숨37 매장에 직접 제품을 사러 온 모습이 포착되는 등 중국 유명인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해외 매장 확대도 활발하다. 숨37은 항저우 우린인타이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상하이 최고급 백화점인 지우광백화점에 두 번째 중국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 중국 내 5개 백화점 매장을 낼 예정이다.



숨37은 국내 최초로 자연 발효 콘셉트를 화장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타사 브랜드의 인공 발효 화장품과는 확연히 다르다. 원료 선별과 발효 과정 역시 자연 발효 콘셉트에 맞게 뛰어난 효능의 80여개 식물을 부위별로 선별하고, 37도의 발효 최적 온도를 적용했다. 강원도 평창의 청정 고산지역 숨37 자연발효연구소에서 원료 본연의 순수함과 자연에너지를 연구 중이다.

대표 제품은 ‘시크릿 에센스(사진)’다. 2009년 출시 후 지속 성장해 2015년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업그레이드 출시된 ‘숨37 시크릿 에센스’는 더욱 깊고 강력해진 자연 발효 에너지와 성분으로 보습, 피부결, 탄력, 광채, 피부톤 등을 가꿔준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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