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3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따뜻한 금융캠프’ 수료생이 3,9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전날 서울 상원중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업 현장 강연과 사내 주요부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22개교 669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의 따뜻한 금융캠프는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2년 4월 처음 시작됐다.
교육부는 지난 2013년 9월 신한금융투자를 ‘교육 기부 기관’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박성기 신한금융투자 기업문화부장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목적으로 따뜻한 금융캠프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