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바이오시스, UV LED 美 특허소송 승소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 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가 미국 살론 서플라이 스토어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3월 미국 살론사를 상대로 플로리다 연방법원에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지난주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외선으로 도포된 물질을 굳히는 자외선 경화기를 제조하는 살론사는 서울바이오시스의 자외선 LED 특허기술 중 자외선을 발생시키는 ‘에피(EPI)’와 ‘팹(FAB)’ 기술 등 자외선 경화기를 제조하는 전반의 기술을 침해했다. 살론사는 법원의 판결을 즉각 인정하고 특허 침해 행위로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고 앞으로도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로열티를 서울바이오시스에 전부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또 문제가 된 특허 침해 제품은 더 이상 공급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

윤여진 서울바이오시스 UV개발센터 부사장은 “지적재산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3·4분기 내 추가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