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 강남점에서 남성 컬렉션 팝업 매장(사진)을 운영한다. 루이 비통이 남성 전용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 최초다. ★본지 6월 21일자 18면 참조
이 매장에서는 루이 비통의 남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남성 의류와 쇼 컬렉션 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제품을 공개한다. 팝업스토어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루이 비통 남성 전용 매장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킴 존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는 “서울은 활기로 가득하고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풍요로운 문화유산 또한 대대로 보존해왔다. 도시 곳곳의 건축물부터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인 에너지와 혁신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나에게 큰 영감을 안긴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디자인한 이번 팝업 매장은 루이 비통의 2016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의 ‘미래의 유산’ 테마에도 완벽히 부합하는 도시의 정신에 헌정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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