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때 보안카드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공인인증서 없이도 계좌이체와 상품가입 등의 금융업무가 가능한 간편 뱅킹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부터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비대면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전자금융감독규정 변경내용을 반영해 보안카드 없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도록 이용가능 업무를 확대했다.
간편 뱅킹 서비스는 최초에 한 번 서비스 이용동의를 하고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전화채널인증 등으로 단말지정 등록을 한 뒤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에 로그인해 이용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품 신규, 지정계좌이체 등은 사전에 지정된 단말 거래방식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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