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에 전국 10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 센터가 개소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국민행복기금은 30일 경기 수원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수원·오산·화성·평택 등을 관할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국민행복기금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지점을 한 곳에 통합한 것이다.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은 여러 지점을 전전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합상담과 심사 및 지원이 한 자리에서 진행되며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상담과 취업안내, 복지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일자리 연계 취업상담은 신용회복위원회 취업상담사가 상주해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등은 지자체와 유선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국민행복기금은 다음 달 1일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를 관할하는 천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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