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평회에서는 총 29개 지역우수 농수축산품 업체가 참여했다. 선별된 상품은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식품관 내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매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아름드리 by 창조경제혁신센터 매장에는 현재 22개 업체가 지역 제품을 판매, 오픈 이후 전월 대비 월 평균 150% 매출이 고 신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백화점 입점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 및 판매전략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5월 충청지역의 중소기업 6개사와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 및 판로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예산사과와인ㆍ솔트뱅크(송화소금) ㆍ궁골(어된장, 어간장)ㆍ제이에스(고춧가루) 등 4개 업체 제품에 대해 디자인 개선 작업 등이 진행 중인데, 컨설팅이 완료되는 대로 오는 12월 말 문 열 예정인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판매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판촉활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 농수축산품의 시장진입 성공을 위해 후속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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