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23일 개발 중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모습을 1년 만에 공개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해 ‘지스타2014’에서 첫 공개된 대형 PC온라인 MMORPG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개발 근황을 전하는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열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20~30대로 구성된 총 88명의 테스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몰입도와 타격감이 매우 좋았다”, “영상 연출이 뛰어나서 한 편의 영화와 같았다”,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문 별 평가에서도 전체 만족도를 비롯해 그래픽, 연출, 전투 시스템 등 전 항목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오늘 공개된 영상(https://youtu.be/S84M0HLHtSY)과 인포그래픽을 통해 테스트 내용은 물론,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게임 플레이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2016년 상반기에 첫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개발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그래픽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다채로운 직업 군의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 등이 주요 특징이다.
FGT 현장 스케치 영상과 인포그래픽은 공식 티저 사이트(http://lostark.co.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OSTARK.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