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전날보다 1.10%(800원) 오른 7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민간항공기 시장의 성장과 항공전력 중심의 국방전력 증강 노력이 지속되는데 힘입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경신하면서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들어 페루·이라크·필리핀으로 수출 및 양산이 개시되면서 수익성의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민수부문의 기체부품 공급도 점차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도 점차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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